3월 전국 주택 매매 10만 2천여 건…전·월세 21만 9천여 건

입력 2021.04.19 (11:00) 수정 2021.04.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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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국에서 모두 10만 2천 109건으로 전월보다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0%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3월 한 달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서울에서 1만 1천122건, 수도권에서 4만 9천 358건, 지방에서 5만 2천 75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12.5% 줄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월보다 매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 9천 827건, 아파트 외 주택은 3만 2천 282건입니다.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 기준으로 모두 21만 9천 457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보다 1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7만 2천785건, 수도권 15만 1천 730건, 지방 6만 7천 7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 6천 911건, 아파트 외 주택이 12만 2천 546건입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12만 5천895건, 월세가 9만 3천 562건입니다.

다만,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이 수치가 3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일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것이므로 전체 임차시장의 전·월세 비율은 아니라며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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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전국 주택 매매 10만 2천여 건…전·월세 21만 9천여 건
    • 입력 2021-04-19 11:00:50
    • 수정2021-04-19 11:02:13
    경제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국에서 모두 10만 2천 109건으로 전월보다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6.0% 감소한 수치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으로 3월 한 달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서울에서 1만 1천122건, 수도권에서 4만 9천 358건, 지방에서 5만 2천 75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12.5% 줄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월보다 매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 9천 827건, 아파트 외 주택은 3만 2천 282건입니다.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확정일자 기준으로 모두 21만 9천 457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보다 1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7만 2천785건, 수도권 15만 1천 730건, 지방 6만 7천 7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 6천 911건, 아파트 외 주택이 12만 2천 546건입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12만 5천895건, 월세가 9만 3천 562건입니다.

다만,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이 수치가 3월까지 확정일자를 받은 일부 전·월세 계약 건을 집계한 것이므로 전체 임차시장의 전·월세 비율은 아니라며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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