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래된 아파트 내진화 지지부진
입력 2021.04.19 (12:46)
수정 2021.04.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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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0년 이전의 구 내진기준으로 지어져 지진에 취약한 아파트가 지금도 일본 전국에 100만여 세대 있는데 내진 보강을 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경우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시 중심부에 있는 지은 지 48년 된 아파트입니다.
6년 전 내진성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내진 보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마 간지/부동산 회사 직원 : "이렇게 낡은 아파트에 큰돈을 들이고 계속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입주민들은 고민 끝에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49년 된 임대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을 검토했지만 공사가 끝날 때까지 3년간 임대료를 받을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건물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해체한 뒤 외벽과 내부를 다시 만드는 '리파이닝 건축'이라는 방식입니다.
공사 기간은 1년 정도로 짧으며 비용도 재건축의 70% 정도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내진화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리파이닝 건축'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980년 이전의 구 내진기준으로 지어져 지진에 취약한 아파트가 지금도 일본 전국에 100만여 세대 있는데 내진 보강을 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경우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시 중심부에 있는 지은 지 48년 된 아파트입니다.
6년 전 내진성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내진 보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마 간지/부동산 회사 직원 : "이렇게 낡은 아파트에 큰돈을 들이고 계속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입주민들은 고민 끝에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49년 된 임대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을 검토했지만 공사가 끝날 때까지 3년간 임대료를 받을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건물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해체한 뒤 외벽과 내부를 다시 만드는 '리파이닝 건축'이라는 방식입니다.
공사 기간은 1년 정도로 짧으며 비용도 재건축의 70% 정도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내진화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리파이닝 건축'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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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전의 구 내진기준으로 지어져 지진에 취약한 아파트가 지금도 일본 전국에 100만여 세대 있는데 내진 보강을 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경우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시 중심부에 있는 지은 지 48년 된 아파트입니다.
6년 전 내진성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내진 보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마 간지/부동산 회사 직원 : "이렇게 낡은 아파트에 큰돈을 들이고 계속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입주민들은 고민 끝에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49년 된 임대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을 검토했지만 공사가 끝날 때까지 3년간 임대료를 받을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건물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해체한 뒤 외벽과 내부를 다시 만드는 '리파이닝 건축'이라는 방식입니다.
공사 기간은 1년 정도로 짧으며 비용도 재건축의 70% 정도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내진화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리파이닝 건축'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980년 이전의 구 내진기준으로 지어져 지진에 취약한 아파트가 지금도 일본 전국에 100만여 세대 있는데 내진 보강을 하지 않거나 계획조차 없는 경우가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일본 후쿠오카 시 중심부에 있는 지은 지 48년 된 아파트입니다.
6년 전 내진성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내진 보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마 간지/부동산 회사 직원 : "이렇게 낡은 아파트에 큰돈을 들이고 계속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입주민들은 고민 끝에 재건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쿄 신주쿠구에 있는 49년 된 임대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을 검토했지만 공사가 끝날 때까지 3년간 임대료를 받을 수 없어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건물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해체한 뒤 외벽과 내부를 다시 만드는 '리파이닝 건축'이라는 방식입니다.
공사 기간은 1년 정도로 짧으며 비용도 재건축의 70% 정도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내진화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리파이닝 건축'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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