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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61주년, 與 “혁명정신 계승” 野 “법치주의 짓밟혀”
입력 2021.04.19 (15:22) 수정 2021.04.19 (15:23) 정치
여야는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혁명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4·19 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헌법적 가치”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4·19혁명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마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일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었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4·19혁명이 추구했던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4·19혁명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상황과 연결지어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4·19 민주혁명 정신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미얀마에도 민주주의의 봄이 속히 올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도 “어떤 불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대한민국의 담대한 민주주의가 희망이 되었다”며 “미얀마와 연대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은 4·19 혁명정신 계승이란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정국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법치주의가 짓밟히고 있다”며 “4·19 정신을 외면한다면 더 큰 민심의 파도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도 “무능하고 오만하며 독선적인 정권은 법치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기로 내몬다”며 “그런 정권을 국민들은 반드시 심판하고 만다, 그것이 4·19 이래 민주주의 행진이 가르쳤던 교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선배들이 피 흘려 지키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와 원칙들이 2021년에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촛불 정신으로 집권했다는 현 정권이 절차적 정당성과 법치의 촛불 정신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4·19혁명이 미완으로 그친 것은 당시 민주당 정권 때문이었다”며 “촛불을 배신한 정권과 촛불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의 기득권 동맹에 맞서 미완에 그친 혁명을 시민들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19 61주년, 與 “혁명정신 계승” 野 “법치주의 짓밟혀”
    • 입력 2021-04-19 15:22:28
    • 수정2021-04-19 15:23:31
    정치
여야는 4.19 혁명 61주년을 맞아 혁명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4·19 혁명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 헌법적 가치”라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4·19혁명은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마다 불의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일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었다”며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4·19혁명이 추구했던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국민의 삶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것,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4·19혁명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상황과 연결지어 연대의 정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4·19 민주혁명 정신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전 세계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미얀마에도 민주주의의 봄이 속히 올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하겠다”고 했습니다.

양향자 전 최고위원도 “어떤 불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대한민국의 담대한 민주주의가 희망이 되었다”며 “미얀마와 연대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은 4·19 혁명정신 계승이란 대의에는 공감하면서도 정국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법치주의가 짓밟히고 있다”며 “4·19 정신을 외면한다면 더 큰 민심의 파도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도 “무능하고 오만하며 독선적인 정권은 법치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기로 내몬다”며 “그런 정권을 국민들은 반드시 심판하고 만다, 그것이 4·19 이래 민주주의 행진이 가르쳤던 교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선배들이 피 흘려 지키고자 했던 소중한 가치와 원칙들이 2021년에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촛불 정신으로 집권했다는 현 정권이 절차적 정당성과 법치의 촛불 정신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4·19혁명이 미완으로 그친 것은 당시 민주당 정권 때문이었다”며 “촛불을 배신한 정권과 촛불을 부정하는 정치세력의 기득권 동맹에 맞서 미완에 그친 혁명을 시민들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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