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검사소 26일부터 운영

입력 2021.04.19 (17:28) 수정 2021.04.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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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대학원생과 교직원 일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검사를 시범 도입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한 바이오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신속 분자진단검사 실시를 위한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자연대 대학원생과 교직원 등 2천 7백여 명으로 희망자에 한해 일주일마다 1차례 검사가 실시됩니다. 하루 가능 검사인원은 180명이며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서울대는 자연대 지상 주차장에 오는 20일까지 검체설비 설치 등을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서울대는 "신속 분자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즉시 관악구 보건소로 이동해 정식 선별 검사를 받게 된다"며 신속 분자진단은 보조적인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학내에 상시 출입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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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검사소 26일부터 운영
    • 입력 2021-04-19 17:28:46
    • 수정2021-04-19 17:42:36
    사회
서울대는 대학원생과 교직원 일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분자진단검사를 시범 도입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한 바이오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6일부터 자연과학대학 앞에서 신속 분자진단검사 실시를 위한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자연대 대학원생과 교직원 등 2천 7백여 명으로 희망자에 한해 일주일마다 1차례 검사가 실시됩니다. 하루 가능 검사인원은 180명이며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서울대는 자연대 지상 주차장에 오는 20일까지 검체설비 설치 등을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서울대는 "신속 분자진단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즉시 관악구 보건소로 이동해 정식 선별 검사를 받게 된다"며 신속 분자진단은 보조적인 수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학내에 상시 출입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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