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집단 면역 희망고문?”…홍남기·정진석의 설전

입력 2021.04.19 (19:07) 수정 2021.04.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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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1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국민의힘의 4.7 재보궐 선거 압승과 개각 직후 진행되는 만큼 야당의 거센 공세는 이미 예고됐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가 사임한 상황, 답변석에 선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에게 '백신 수급 문제'에 대한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현 (백신 접종) 속도라면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데 6년 4개월이 걸린다는 평가도 있다"고 주장했고, 홍남기 대행은 "집단면역 체계 형성에 6년 넘게 걸린다는 잘못된 뉴스를 강조하면 국민은 불안해지기만 한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홍 대행은 "정부는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1,200만 명 등 11월까지 집단면역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계약된 백신이 착실히 들어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시간 종료로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설전은 계속됐는데요. 여야 의원들의 고성까지 겹치면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제지도 이어졌습니다. '백신 수급 속도'를 둘러싼 설전, 오늘의 '여심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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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9 19:07:53
    • 수정2021-04-19 19:08:46
    여심야심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1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가 이뤄졌습니다. 국민의힘의 4.7 재보궐 선거 압승과 개각 직후 진행되는 만큼 야당의 거센 공세는 이미 예고됐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가 사임한 상황, 답변석에 선 홍남기 국무총리 대행에게 '백신 수급 문제'에 대한 질의가 시작됐습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현 (백신 접종) 속도라면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데 6년 4개월이 걸린다는 평가도 있다"고 주장했고, 홍남기 대행은 "집단면역 체계 형성에 6년 넘게 걸린다는 잘못된 뉴스를 강조하면 국민은 불안해지기만 한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홍 대행은 "정부는 4월까지 300만 명, 상반기 1,200만 명 등 11월까지 집단면역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계약된 백신이 착실히 들어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시간 종료로 마이크가 꺼진 상황에서도 설전은 계속됐는데요. 여야 의원들의 고성까지 겹치면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제지도 이어졌습니다. '백신 수급 속도'를 둘러싼 설전, 오늘의 '여심야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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