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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비말 발생”…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1.04.19 (21:04) 수정 2021.04.19 (21:3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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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히 최근엔 실내체육시설과 병원 같은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등 이미 확진된 사람과 접촉했다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양천구의 한 실내 체육시설입니다.

지난 7일 수강생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오늘(19일)까지 누적 28명이 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곳에는 줄넘기와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공기 중에 침방울이 많이 발생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 집단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실내체육시설이었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 주시고, 신체접촉이 많거나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은 모두 20건인데 직장과 의료기관, 가족과 지인 모임, 교회, 학교 등 모든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는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됐고, 10명 중 3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 "일상생활 속에서의 지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경증·무증상 감염자가 지역 감염원으로서 누적되면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환자 발생 증가세가 높은 수도권과 부산, 경남권의 확산세 억제가 4차 유행의 추이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관건이 될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주간 전국 지자체와 유흥시설을 단속해 370건의 방역 지침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며, 집중 단속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최민경/그래픽:이근희


  • “고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비말 발생”…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확산
    • 입력 2021-04-19 21:04:27
    • 수정2021-04-19 21:37:14
    뉴스 9
[앵커]

특히 최근엔 실내체육시설과 병원 같은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등 이미 확진된 사람과 접촉했다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양천구의 한 실내 체육시설입니다.

지난 7일 수강생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오늘(19일)까지 누적 28명이 됐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곳에는 줄넘기와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동안, 공기 중에 침방울이 많이 발생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비롯해 지난 한 주간 서울에서 집단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실내체육시설이었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 주시고, 신체접촉이 많거나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격렬한 운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은 모두 20건인데 직장과 의료기관, 가족과 지인 모임, 교회, 학교 등 모든 일상 공간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감염 경로는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절반 가까이 됐고, 10명 중 3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 "일상생활 속에서의 지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경증·무증상 감염자가 지역 감염원으로서 누적되면서 전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환자 발생 증가세가 높은 수도권과 부산, 경남권의 확산세 억제가 4차 유행의 추이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관건이 될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주간 전국 지자체와 유흥시설을 단속해 370건의 방역 지침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며, 집중 단속 기간을 오는 25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최민경/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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