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버, 개막 4경기 10탈삼진 이상…128년 만에 처음

입력 2021.04.19 (21:52) 수정 2021.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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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리블랜드의 셰인 비버가 개막 후 네 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1회말 2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기록 달성에 시동을 건 비버.

7회 세 번째 타자에게 열 번째 삼진을 잡고, 개막 후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합니다.

투구 거리가 확정된 이후 128년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첫 기록입니다.

결국 8회까지 삼진 13개를 잡아낸 비버, 올초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었는데 잘 극복하고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빠른 땅볼 타구를 등 뒤로 멋지게 잡아내는 투수.

중심이 흐트러졌지만 1루에 침착하게 송구해 타자 주자를 잡아냅니다.

이번엔 관중의 슈퍼 캐치.

큼직한 파울 타구를 맨손인 오른 손으로 잡아냅니다.

일행의 부상도 막고, 파울공도 챙기고, 관중들의 축하까지.

그야말로 일석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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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블랜드 비버, 개막 4경기 10탈삼진 이상…128년 만에 처음
    • 입력 2021-04-19 21:52:36
    • 수정2021-04-19 2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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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리블랜드의 셰인 비버가 개막 후 네 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1회말 2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대기록 달성에 시동을 건 비버.

7회 세 번째 타자에게 열 번째 삼진을 잡고, 개막 후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완성합니다.

투구 거리가 확정된 이후 128년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첫 기록입니다.

결국 8회까지 삼진 13개를 잡아낸 비버, 올초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었는데 잘 극복하고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빠른 땅볼 타구를 등 뒤로 멋지게 잡아내는 투수.

중심이 흐트러졌지만 1루에 침착하게 송구해 타자 주자를 잡아냅니다.

이번엔 관중의 슈퍼 캐치.

큼직한 파울 타구를 맨손인 오른 손으로 잡아냅니다.

일행의 부상도 막고, 파울공도 챙기고, 관중들의 축하까지.

그야말로 일석삼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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