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49명…“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감염 전파”

입력 2021.04.20 (09:40) 수정 2021.04.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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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늘면서 수도권의 감염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째 500명대 발생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발생은 5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2명, 치명률은 1.56%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7명, 경기 184명, 부산과 경남 각각 29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12만천여 명 추가돼 모두 163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66건 늘어 모두 만2천여 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헬스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사람들의 이동이 늘면서 비수도권으로 번져나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일상속에서 계속 번지고 있기 때문에 숨은 감염을 빨리 찾아내는가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기본 방역 지침과 고위험 지역 시설에서의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확보된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264개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이달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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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549명…“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 감염 전파”
    • 입력 2021-04-20 09:40:30
    • 수정2021-04-20 09: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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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늘면서 수도권의 감염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째 500명대 발생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발생은 5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1802명, 치명률은 1.56%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7명, 경기 184명, 부산과 경남 각각 29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어제 하루 12만천여 명 추가돼 모두 163만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166건 늘어 모두 만2천여 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헬스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과 가족, 학교까지 감염이 이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수도권에서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이 사람들의 이동이 늘면서 비수도권으로 번져나가는 양상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일상속에서 계속 번지고 있기 때문에 숨은 감염을 빨리 찾아내는가가 관건인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기본 방역 지침과 고위험 지역 시설에서의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확보된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군구에 264개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이달말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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