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89명…교회·학교서 잇단 추가 확진

입력 2021.04.20 (10:00) 수정 2021.04.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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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만 2천13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은 184명,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 덕양구의 교회에서 어제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16일 사이에 해당 교회와 인근 카페를 다녀간 방문자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23명이 됐고 수원 영통구 운동시설·교회의 경우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명의 중학교 급식실 관련해 5명(누적 11명)이 확진됐고,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확산한 성남 분당구 노래연습장 관련해 3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경기도에만 71명입니다.

소규모 감염으로 분류된 경우는 10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52.9%였으며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는 29.1%입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 안팎으로 늘면서 병상 점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944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3개가 사용 중이며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79%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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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189명…교회·학교서 잇단 추가 확진
    • 입력 2021-04-20 10:00:29
    • 수정2021-04-20 10:02:20
    사회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만 2천13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은 184명, 해외 유입은 5명입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 덕양구의 교회에서 어제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16일 사이에 해당 교회와 인근 카페를 다녀간 방문자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의 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23명이 됐고 수원 영통구 운동시설·교회의 경우도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명의 중학교 급식실 관련해 5명(누적 11명)이 확진됐고,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확산한 성남 분당구 노래연습장 관련해 3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경기도에만 71명입니다.

소규모 감염으로 분류된 경우는 100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52.9%였으며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경우는 29.1%입니다.

최근 들어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 안팎으로 늘면서 병상 점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병상은 944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3개가 사용 중이며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79%까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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