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포르투갈 작은 마을로 오세요!”…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내달 개막
입력 2021.04.20 (11:06) 수정 2021.04.20 (11:25) 문화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어린이 책 문화 축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남이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60주년을 맞은 포르투갈입니다. 주최 측은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곳곳을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시설들로 꾸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마치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는 기분을 선물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첫날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집니다.

전래동화를 손 인형과 마술로 풀어낸 공연, 포르투갈 민담으로 꾸민 노래극을 비롯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콰이어 무대, 대항해시대 패기 넘치는 모험가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도 이어집니다. 비눗방울과 마술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살아 움직이는 낙서들로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꾸미는 드로잉쇼도 펼쳐집니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포르투갈 일러스트레이터 4인의 작업실로 변신한 평화랑에서는 개성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고, 2021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수상작과 입선작이 처음 공개되는 나미콩쿠르갤러리와 숲속 전시회도 열립니다.

세계 3대 그림책 공모전 중 하나인 BIB(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수상작도 중앙잣나무 길을 따라 소개되고, 포르투갈의 국립 아줄레주 박물관과 협력한 아줄레주 작품 전시도 이어집니다.

이밖에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가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와 후보작들의 도서와 함께 ‘책상 속 몬스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아줄레주 도안과 미니캔버스, 전시 작품들의 스케치에 채색하는 다양한 체험, 그림책을 활용한 참여형 인형극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는 포르투갈 문화와 관련된 여러 영상을 상영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의 부제가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Enquanto há vida, há esperança)’라는 포르투갈 속담”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축제를 통해 희망을 공감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namboo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포르투갈 작은 마을로 오세요!”…2021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내달 개막
    • 입력 2021-04-20 11:06:41
    • 수정2021-04-20 11:25:20
    문화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어린이 책 문화 축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가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남이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빈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60주년을 맞은 포르투갈입니다. 주최 측은 주요 동선과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곳곳을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조형물과 시설들로 꾸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마치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는 기분을 선물한다고 밝혔습니다.

5월 첫날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집니다.

전래동화를 손 인형과 마술로 풀어낸 공연, 포르투갈 민담으로 꾸민 노래극을 비롯해 합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콰이어 무대, 대항해시대 패기 넘치는 모험가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도 이어집니다. 비눗방울과 마술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살아 움직이는 낙서들로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를 꾸미는 드로잉쇼도 펼쳐집니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포르투갈 일러스트레이터 4인의 작업실로 변신한 평화랑에서는 개성 뚜렷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고, 2021 나미콩쿠르(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수상작과 입선작이 처음 공개되는 나미콩쿠르갤러리와 숲속 전시회도 열립니다.

세계 3대 그림책 공모전 중 하나인 BIB(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의 수상작도 중앙잣나무 길을 따라 소개되고, 포르투갈의 국립 아줄레주 박물관과 협력한 아줄레주 작품 전시도 이어집니다.

이밖에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가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자와 후보작들의 도서와 함께 ‘책상 속 몬스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유니세프 에코스테이지에서는 아줄레주 도안과 미니캔버스, 전시 작품들의 스케치에 채색하는 다양한 체험, 그림책을 활용한 참여형 인형극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노래박물관 매직홀에서는 포르투갈 문화와 관련된 여러 영상을 상영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의 부제가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Enquanto há vida, há esperança)’라는 포르투갈 속담”이라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축제를 통해 희망을 공감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namboo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