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8명 신규 확진…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입력 2021.04.20 (11:31) 수정 2021.04.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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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만 5,7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로구 소재 직장에서는 회사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지난 14일 처음 확진된 후, 그제까지 11명, 어제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4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접촉자 등 6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사무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원 간 거리가 가까워 거리 두기가 어려웠고, 전화 상담 등 주요 업무시 침방울이 많이 발생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강동구의 한 식당에서는 종사자 1명이 17일 처음 확진된 후, 그제까지 7명, 어제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접촉자 등 21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설은 방역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 접종 대상자의 4.1%인 24만 8,485명에게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마쳤고, 0.2%인 13,508명에게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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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48명 신규 확진…다중이용시설 감염 확산
    • 입력 2021-04-20 11:31:18
    • 수정2021-04-20 11:39:22
    사회
식당과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3만 5,7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로구 소재 직장에서는 회사 종사자의 지인 1명이 지난 14일 처음 확진된 후, 그제까지 11명, 어제 2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14명이 누적 확진됐습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접촉자 등 6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사무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원 간 거리가 가까워 거리 두기가 어려웠고, 전화 상담 등 주요 업무시 침방울이 많이 발생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강동구의 한 식당에서는 종사자 1명이 17일 처음 확진된 후, 그제까지 7명, 어제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접촉자 등 214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시설은 방역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0시 기준 접종 대상자의 4.1%인 24만 8,485명에게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마쳤고, 0.2%인 13,508명에게 2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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