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약 백신 7900만 명분 외 추가 확보 중…‘한-미 백신 스와프’도 다각적 노력”

입력 2021.04.20 (11:46) 수정 2021.04.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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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매 계약을 체결한 7,900만 명분 백신 외에 추가 백신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7,900만 명분 물량이 차질없이 도입될 경우 올해 백신 물량 총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어제) 정은경 청장 말처럼 내년도 계약분이나, 3차 접종(‘부스터 샷’)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추가 확보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현재로써는 (추가 도입 등의) 이런 부분들이 확정돼서야 알려 드릴 수 있어 다각적 목적을 갖고 여러 백신 제조사들과 협의 중”이라며 “진전된 사항이 있을 때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손 반장은 오늘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질의에는, “현재로써는 ‘다각적 논의’를 진행한다고 하는 것 외에 백신 스와프와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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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0 11:46:32
    • 수정2021-04-20 11:47:50
    사회
정부가 전 세계적인 백신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기존 구매 계약을 체결한 7,900만 명분 백신 외에 추가 백신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7,900만 명분 물량이 차질없이 도입될 경우 올해 백신 물량 총량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어제) 정은경 청장 말처럼 내년도 계약분이나, 3차 접종(‘부스터 샷’)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추가 확보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현재로써는 (추가 도입 등의) 이런 부분들이 확정돼서야 알려 드릴 수 있어 다각적 목적을 갖고 여러 백신 제조사들과 협의 중”이라며 “진전된 사항이 있을 때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손 반장은 오늘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한미 백신 스와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질의에는, “현재로써는 ‘다각적 논의’를 진행한다고 하는 것 외에 백신 스와프와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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