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10년 만에 신생팀 창단…‘제7 구단’ 페퍼저축은행 승인

입력 2021.04.20 (13:40) 수정 2021.04.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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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10년 만에 신생 구단이 탄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7 구단 창단을 승인했습니다.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만장일치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찬성했습니다.

배구연맹은 페퍼저축은행의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받았습니다.

또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6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신인 선수 1명 우선 지명권과 추가로 신인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았습니다. 사실상의 ‘신인 6+2 지원’입니다.

아울러 기존 6개 구단에서 보호 선수 9명을 제외한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고, 여기에 자유계약선수(FA) 미지명 선수와 임의탈퇴 선수 영입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연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중 한 곳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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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0 13:40:43
    • 수정2021-04-20 1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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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에서 10년 만에 신생 구단이 탄생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7 구단 창단을 승인했습니다.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만장일치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찬성했습니다.

배구연맹은 페퍼저축은행의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받았습니다.

또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6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신인 선수 1명 우선 지명권과 추가로 신인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받았습니다. 사실상의 ‘신인 6+2 지원’입니다.

아울러 기존 6개 구단에서 보호 선수 9명을 제외한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고, 여기에 자유계약선수(FA) 미지명 선수와 임의탈퇴 선수 영입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연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중 한 곳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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