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해양 방류에 日 국민 54% “어쩔 수 없는 선택”

입력 2021.04.20 (13:58) 수정 2021.04.20 (14: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18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른 뒤 바다에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54%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였습니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해양 방류 결정을 긍정 평가한다는 의견이 46.7%,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이 45.3%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염수 해양 방류에 日 국민 54% “어쩔 수 없는 선택”
    • 입력 2021-04-20 13:58:16
    • 수정2021-04-20 14:10:39
    국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18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18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른 뒤 바다에 방류하는 계획에 대해 54%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6%였습니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해양 방류 결정을 긍정 평가한다는 의견이 46.7%,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이 45.3%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