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찰, 수원역 성매매 업소 집결지 합동순찰…“조기 폐쇄 추진”

입력 2021.04.20 (18:03) 수정 2021.04.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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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역 성매매 업소 집결지 폐쇄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찰이 오늘(20일) 해당 지역 일대에 대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후 5시 수원시와 수원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최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수원역 집장촌 일대에서 도경찰청이 주관하는 첫 번째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합동 순찰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참석했습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청 특수시책으로 이번 순찰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불법 영업 상태 확인, 범죄 취약 요소 및 방범 시설물 점검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고등동 여성안심귀갓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원준 청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행선지를 수원역 여성안심구역으로 정한 것은 성매매 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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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0 18:03:39
    • 수정2021-04-20 18:38:57
    사회
경기도 수원역 성매매 업소 집결지 폐쇄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수원시와 경찰이 오늘(20일) 해당 지역 일대에 대한 합동 순찰을 진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후 5시 수원시와 수원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최근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수원역 집장촌 일대에서 도경찰청이 주관하는 첫 번째 '함께해요! 안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합동 순찰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참석했습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청 특수시책으로 이번 순찰은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불법 영업 상태 확인, 범죄 취약 요소 및 방범 시설물 점검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고등동 여성안심귀갓길까지 이어졌습니다.

김원준 청장은 "수원시와 협력해 집결지가 조기 폐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 행선지를 수원역 여성안심구역으로 정한 것은 성매매 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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