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해커조직, ‘거제 어묵 품평회’ 위장 악성코드 유포

입력 2021.04.21 (12:18) 수정 2021.04.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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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거제 수제어묵 품평회 참가신청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멀웨어바이트’는 북한 연계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지난달 31일 ‘참가신청서 양식’이란 제목의 문서 파일을 한국에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파일을 열면, 문서에 숨겨져 있던 악성코드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도 최근 설문지나 참가신청서 등을 가장한 이메일을 보내 외교·안보·국방·통일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해킹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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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해커조직, ‘거제 어묵 품평회’ 위장 악성코드 유포
    • 입력 2021-04-21 12:18:18
    • 수정2021-04-21 12:24:02
    뉴스 12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거제 수제어묵 품평회 참가신청서’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유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사이버보안업체 ‘멀웨어바이트’는 북한 연계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지난달 31일 ‘참가신청서 양식’이란 제목의 문서 파일을 한국에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파일을 열면, 문서에 숨겨져 있던 악성코드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도 최근 설문지나 참가신청서 등을 가장한 이메일을 보내 외교·안보·국방·통일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해킹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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