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본격화…청년 정착 지원

입력 2021.04.22 (10:31) 수정 2021.04.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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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지만 각종 산업 인프라가 취약해 일자리가 급선무인데요.

청년 창업을 주도할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열면서 지역과 청년 주도의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없던 세종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LH가 5년간 무상 임대한 상가 44개실 중 절반 가량에 청년창업가 30명이 입주하게 됩니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시 특성과 연계한 업체들로 1년 동안 창업역량강화 교육과 자금 등을 지원받아 사업화에 나섭니다.

[김학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세종시 주변에 대학이라든지 연구기관들이 많아서 이들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서 전국에서 창업의 메카로 세종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역·청년주도 일자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 사회적기업 등에 2년간 청년 인건비를 지원해 130여 명의 청년들이 고용됐습니다.

[진이슬/스타트업 취업 청년 : "직무교육을 해주시고 청년들끼리 네트워킹도 같이 지원을 해주셔서 세종시에 정착하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 건물에 세종시 청년센터와 웹툰 캠퍼스, 직업교육 거점센터 등도 들어서게 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청년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청년들의 일자리라든지 여러가지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점차 만들어갈 것이고..."]

가장 젊은 도시 세종시가 청년 창업과 취업을 통해 안정적 도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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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 본격화…청년 정착 지원
    • 입력 2021-04-22 10:31:48
    • 수정2021-04-22 11:11:36
    930뉴스(대전)
[앵커]

세종시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지만 각종 산업 인프라가 취약해 일자리가 급선무인데요.

청년 창업을 주도할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열면서 지역과 청년 주도의 일자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임홍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없던 세종시에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LH가 5년간 무상 임대한 상가 44개실 중 절반 가량에 청년창업가 30명이 입주하게 됩니다.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시 특성과 연계한 업체들로 1년 동안 창업역량강화 교육과 자금 등을 지원받아 사업화에 나섭니다.

[김학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세종시 주변에 대학이라든지 연구기관들이 많아서 이들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서 전국에서 창업의 메카로 세종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역·청년주도 일자리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 사회적기업 등에 2년간 청년 인건비를 지원해 130여 명의 청년들이 고용됐습니다.

[진이슬/스타트업 취업 청년 : "직무교육을 해주시고 청년들끼리 네트워킹도 같이 지원을 해주셔서 세종시에 정착하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 입주 건물에 세종시 청년센터와 웹툰 캠퍼스, 직업교육 거점센터 등도 들어서게 됩니다.

[이춘희/세종시장 : "청년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청년들의 일자리라든지 여러가지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간으로 점차 만들어갈 것이고..."]

가장 젊은 도시 세종시가 청년 창업과 취업을 통해 안정적 도시 성장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홍열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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