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735명…“신규 백신 개발 동향 주시” 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35명 늘어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차 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추가 백신 확보을 위해 신규 백신 개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美 “코로나 백신 미국 우선…해외 보낼 여유 없어”

미 국무부가 코로나 백신을 다른 나라에 보내는 것과 관련해 자국 공급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바이든 대통령도 현재로선 해외에 보낼 여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백신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GTX-D 노선 윤곽…“김포∼부천 사이만 연결”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 서울을 관통하지는 않고,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국가철도망 구축 시안을 내놨는데, 인천공항철도가 급행으로 전환되고, 지방 대도시권역에도 광역철도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이해충돌방지법’ 국회 정무위 통과

LH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논의가 급진전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정부안 제출 8년 만에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위반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데, 법안은 법사위를 거쳐 이달 말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정상회의 오늘 개막…文 “북미 빨리 만나야”

미국이 주도하는 기후 정상회의가 중국과 한국 등 40여 개 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립니다. 각국 주요 정상들의 첫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는데,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두 나라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빨리 마주 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