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천 명대…25일 긴급사태 발령

입력 2021.04.22 (21:37) 수정 2021.04.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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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6시 4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459명입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2천921명에서 20일 4천340명, 21일 5천292명으로 늘어난 바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5만 2천9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2명 늘어 9천806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결정은 내일(23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려집니다.

이번 긴급사태는 과거 두 차례 발령 때와 비교해 음식점 영업이나 이벤트 제한 등의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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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째 5천 명대…25일 긴급사태 발령
    • 입력 2021-04-22 21:37:32
    • 수정2021-04-22 21:41:52
    국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6시 4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459명입니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 2천921명에서 20일 4천340명, 21일 5천292명으로 늘어난 바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5만 2천99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32명 늘어 9천806명이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등 4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긴급사태를 발령할 방침입니다.

일본의 세 번째 긴급사태 발령 결정은 내일(23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려집니다.

이번 긴급사태는 과거 두 차례 발령 때와 비교해 음식점 영업이나 이벤트 제한 등의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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