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298명…올해 들어 두 번째 많아

입력 2021.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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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발생 290명과 해외 유입 8명을 합해 모두 298명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 2,889명이 됐습니다.

일일 확진자수가 3백 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는 '3차 대유행'이 일던 지난 1월 7일(0시 기준) 303명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 째로 많은 것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제 입소자와 종사자 등 3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이 보호센터에서는 80대 입소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어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명입니다.

검사를 받은 인원 가운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성의 골판지 제조업체 관련해서도 그제 1명이 확진된 뒤 어제 추가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고양시의 고등학교에서는 2명(누적 16명), 성남 분당 노래연습장 관련해 1명(누적 79명), 안산의 보험회사 콜센터 관련해 1명(누적 1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개인 간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은 138명,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확인 중인 경우는 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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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298명…올해 들어 두 번째 많아
    • 입력 2021-04-23 10:00:11
    사회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발생 290명과 해외 유입 8명을 합해 모두 298명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3만 2,889명이 됐습니다.

일일 확진자수가 3백 명에 육박한 가운데 이는 '3차 대유행'이 일던 지난 1월 7일(0시 기준) 303명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 째로 많은 것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어제 입소자와 종사자 등 3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이 보호센터에서는 80대 입소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검사가 진행됐고 어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명입니다.

검사를 받은 인원 가운데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성의 골판지 제조업체 관련해서도 그제 1명이 확진된 뒤 어제 추가로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고양시의 고등학교에서는 2명(누적 16명), 성남 분당 노래연습장 관련해 1명(누적 79명), 안산의 보험회사 콜센터 관련해 1명(누적 1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개인 간 접촉 등 소규모 감염은 138명,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확인 중인 경우는 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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