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 다음주 일 평균 15만 명 이상 예상…4월까지 누적 300만 명 접종”

입력 2021.04.23 (14:35) 수정 2021.04.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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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인원이 15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달 말까지 누적 3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하루 평균 1차 접종인원은 12만 9천 명으로 다음 주에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진단은 먼저 4월까지 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조기에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예방접종센터는 어제(22일) 29곳이 추가로 문을 열어 총 204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29일부터는 53곳이 추가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또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등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돼, 위탁의료기관 접종대상 규모도 이번 주 34만 8천 명에서 다음 주 85만 5천 명으로 50만 명 넘게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39일 만인 지난 5일 처음으로 누적 100만 명이 넘었고, 이후 17일 만인 오늘 누적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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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1차 접종, 다음주 일 평균 15만 명 이상 예상…4월까지 누적 300만 명 접종”
    • 입력 2021-04-23 14:35:31
    • 수정2021-04-23 14:41:03
    사회
정부는 다음 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인원이 15만 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달 말까지 누적 3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23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하루 평균 1차 접종인원은 12만 9천 명으로 다음 주에는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추진단은 먼저 4월까지 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조기에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예방접종센터는 어제(22일) 29곳이 추가로 문을 열어 총 204곳이 운영 중이며, 오는 29일부터는 53곳이 추가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또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등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경찰 등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돼, 위탁의료기관 접종대상 규모도 이번 주 34만 8천 명에서 다음 주 85만 5천 명으로 50만 명 넘게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39일 만인 지난 5일 처음으로 누적 100만 명이 넘었고, 이후 17일 만인 오늘 누적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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