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도발 입국 금지…‘변이바이러스’ 21명 유입 확인

입력 2021.04.25 (05:09) 수정 2021.04.25 (0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이 현지시간 26일부터 인도발 여행객의 자국 입국을 금지합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접종 캠페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인도로부터의 여행자 왕래가 뚜렷이 제한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인도가 변이바이러스 지역으로 긴급선포되고, 인도에서 입국하는 독일인은 이륙 전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입국 후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인도발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됩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23일까지 독일에 유입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21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인도발 입국 금지…‘변이바이러스’ 21명 유입 확인
    • 입력 2021-04-25 05:09:02
    • 수정2021-04-25 06:09:48
    국제
독일이 현지시간 26일부터 인도발 여행객의 자국 입국을 금지합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현지시간 24일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접종 캠페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 인도로부터의 여행자 왕래가 뚜렷이 제한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인도가 변이바이러스 지역으로 긴급선포되고, 인도에서 입국하는 독일인은 이륙 전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입국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입국 후에는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인도발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됩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23일까지 독일에 유입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21명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