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장품 수출 61억 달러…“코로나 여파에도 계속 성장”
입력 2021.04.25 (11:17)
수정 2021.04.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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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1억2천여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어난 18억7천여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흑자가 50억3천70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상대국별 수출 증가율은 일본이 58.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4.6%, 베트남 17.6%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중국이 30억4천600만 달러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관세청은 “외부활동 감소로 색조화장품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수요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세청 제공]
관세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1억2천여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어난 18억7천여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흑자가 50억3천70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상대국별 수출 증가율은 일본이 58.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4.6%, 베트남 17.6%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중국이 30억4천600만 달러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관세청은 “외부활동 감소로 색조화장품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수요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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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장품 수출 61억 달러…“코로나 여파에도 계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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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5 11:17:39
- 수정2021-04-25 11:21:54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1억2천여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어난 18억7천여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흑자가 50억3천70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상대국별 수출 증가율은 일본이 58.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4.6%, 베트남 17.6%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중국이 30억4천600만 달러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관세청은 “외부활동 감소로 색조화장품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수요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세청 제공]
관세청은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61억2천여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4% 늘어난 18억7천여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3년에 흑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흑자가 50억3천70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상대국별 수출 증가율은 일본이 58.7%로 가장 높았고, 중국 24.6%, 베트남 17.6%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중국이 30억4천600만 달러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관세청은 “외부활동 감소로 색조화장품 수출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피부관리를 위한 기초화장품 수요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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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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