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硏,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0%→3.5% 상향
입력 2021.04.25 (11:31)
수정 2021.04.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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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5%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오늘(25일) 내놓은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상반기에 3.3%, 하반기 3.6% 각각 성장해 연간 성장률이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는 하나, 경제주체들이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올해 내수 소비와 투자, 대외 교역의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대외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증가율이 18.1%에 달해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3.5%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한 해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설비투자는 올해도 세계경제 회복, 디지털 비대면 수요 확산, 친환경 투자 확대 등으로 7.5%의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연구원은 "올해 경기 흐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오늘(25일) 내놓은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상반기에 3.3%, 하반기 3.6% 각각 성장해 연간 성장률이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는 하나, 경제주체들이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올해 내수 소비와 투자, 대외 교역의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대외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증가율이 18.1%에 달해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3.5%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한 해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설비투자는 올해도 세계경제 회복, 디지털 비대면 수요 확산, 친환경 투자 확대 등으로 7.5%의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연구원은 "올해 경기 흐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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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硏,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0%→3.5%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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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5 11:31:37
- 수정2021-04-25 11:38:33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3.5%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오늘(25일) 내놓은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상반기에 3.3%, 하반기 3.6% 각각 성장해 연간 성장률이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는 하나, 경제주체들이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올해 내수 소비와 투자, 대외 교역의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대외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증가율이 18.1%에 달해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3.5%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한 해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설비투자는 올해도 세계경제 회복, 디지털 비대면 수요 확산, 친환경 투자 확대 등으로 7.5%의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연구원은 "올해 경기 흐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원은 오늘(25일) 내놓은 '2021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상반기에 3.3%, 하반기 3.6% 각각 성장해 연간 성장률이 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는 하나, 경제주체들이 재확산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올해 내수 소비와 투자, 대외 교역의 개선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또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대외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출증가율이 18.1%에 달해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접종 등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민간소비 증가율도 지난해 -4.9%에서 올해 3.5%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한 해 6.8%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설비투자는 올해도 세계경제 회복, 디지털 비대면 수요 확산, 친환경 투자 확대 등으로 7.5%의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사진 출처 : 현대경제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연구원은 "올해 경기 흐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세가 강해지는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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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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