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5명 신규 확진…댄스연습실 감염 18명

입력 2021.04.25 (11:46) 수정 2021.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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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하루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204명보다는 29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내 감염 172명, 해외 유입 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댄스연습실 강사와 수강생 등이 관련된 집단 감염에서 서울 12명 등 누적 18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다른 시도에 있는 댄스연습실 수강생이 지난 21일 처음 확진됐고, 연습실 강사와 이 강사에게 교습받은 다른 연습실 수강생, 지인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재 관련 있는 16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북구 지인 모임과 송파구 노래연습실, 강남구 직장 관련 감염이 2명씩 늘었고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됐습니다. 기타 집단감염 14명, 기타 확진자 접촉 8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도 18명 확인됐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44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25.1%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누적 환자 수는 3만 6,865명으로, 현재 2,640명이 격리 중이고 3만 3,77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444명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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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75명 신규 확진…댄스연습실 감염 18명
    • 입력 2021-04-25 11:46:37
    • 수정2021-04-25 11:46:47
    사회
어제(24일) 하루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204명보다는 29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25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내 감염 172명, 해외 유입 3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댄스연습실 강사와 수강생 등이 관련된 집단 감염에서 서울 12명 등 누적 18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다른 시도에 있는 댄스연습실 수강생이 지난 21일 처음 확진됐고, 연습실 강사와 이 강사에게 교습받은 다른 연습실 수강생, 지인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현재 관련 있는 16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북구 지인 모임과 송파구 노래연습실, 강남구 직장 관련 감염이 2명씩 늘었고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됐습니다. 기타 집단감염 14명, 기타 확진자 접촉 8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도 18명 확인됐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44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25.1%를 차지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누적 환자 수는 3만 6,865명으로, 현재 2,640명이 격리 중이고 3만 3,77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습니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444명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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