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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44명…다음 주 ‘특별방역관리’ 총력
입력 2021.04.25 (16:52) 수정 2021.04.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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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 하루 644명으로 집계돼 닷새 만에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에서 '5인 이상 모임' 해제 등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범 운영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한 주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정해 확산세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603명, 해외유입 사례 41명 등 모두 6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 연속 하루 7백명대를 기록하다 닷새 만에 6백명대로 줄어든 건데 휴일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4만 8천여 건으로 평일 평균 7~8만 건보다 적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선 강남의 춤 연습실 관련 집단감염이 12명 늘었고, 강북구 지인모임과 송파구 노래연습실, 강남구 직장 관련 감염과 관련해 신규확진자가 2명씩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172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187명, 인천 15명을 포함해 수도권 확진자는 374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각각 43명 등의 순서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1주일 동안 경상북도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 두기 체계를 시범 운영합니다.

기존 5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사적 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해당 지역의 종교활동 수용 인원도 기존 30%에서 50%로 늘어납니다.

일각에선 4차 유행 위기 속에 시기상 부적절한데다 지역 간 이동 상황에 따라 방역 대응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 한주를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도 일주일 동안 각별한 점검과 관리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봄나들이철을 맞아 국민들에게도 접촉과 모임을 자제해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 신규 확진 644명…다음 주 ‘특별방역관리’ 총력
    • 입력 2021-04-25 16:52:45
    • 수정2021-04-25 17:00:01
[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 하루 644명으로 집계돼 닷새 만에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에서 '5인 이상 모임' 해제 등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범 운영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한 주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정해 확산세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603명, 해외유입 사례 41명 등 모두 6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나흘 연속 하루 7백명대를 기록하다 닷새 만에 6백명대로 줄어든 건데 휴일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4만 8천여 건으로 평일 평균 7~8만 건보다 적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주로 수도권과 경남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선 강남의 춤 연습실 관련 집단감염이 12명 늘었고, 강북구 지인모임과 송파구 노래연습실, 강남구 직장 관련 감염과 관련해 신규확진자가 2명씩 늘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172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187명, 인천 15명을 포함해 수도권 확진자는 374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경남 44명, 부산과 울산 각각 43명 등의 순서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1주일 동안 경상북도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에서 새로운 거리 두기 체계를 시범 운영합니다.

기존 5인 이상에서 9인 이상으로 사적 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해당 지역의 종교활동 수용 인원도 기존 30%에서 50%로 늘어납니다.

일각에선 4차 유행 위기 속에 시기상 부적절한데다 지역 간 이동 상황에 따라 방역 대응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편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 한주를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도 일주일 동안 각별한 점검과 관리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봄나들이철을 맞아 국민들에게도 접촉과 모임을 자제해주기를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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