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서 행인에 ‘호신용 분무액’ 뿌린 남성 입건

입력 2021.04.25 (23:36) 수정 2021.04.25 (23: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홍대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에게 갑자기 호신용 분무액을 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오늘(25일) 새벽 4시쯤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에게 호신용 분무액을 뿌렸습니다.

난데없이 봉변을 당한 시민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안 보이는 등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A 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는데,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재곤님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대 거리서 행인에 ‘호신용 분무액’ 뿌린 남성 입건
    • 입력 2021-04-25 23:36:36
    • 수정2021-04-25 23:58:05
    사회
서울 홍대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에게 갑자기 호신용 분무액을 뿌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오늘(25일) 새벽 4시쯤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에게 호신용 분무액을 뿌렸습니다.

난데없이 봉변을 당한 시민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안 보이는 등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A 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는데,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김재곤님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