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00명…일부 검사 건수 감소 영향

입력 2021.04.26 (09:40) 수정 2021.04.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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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백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가 469명, 해외유입 사례가 31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나흘간 7백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다 어제 6백 명대, 오늘은 엿새 만에 5백 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건데 주말 동안 줄어든 검사 건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3만 6,116건으로 평일 평균 7만에서 8만 건보다 적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진행된 검사 건수는 1만 8,18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903건입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025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자 85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31건 가운데 내국인이 17명이고 외국인은 1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집계돼 어제보다 4명 줄었으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오늘 0시 기준 1,8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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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500명…일부 검사 건수 감소 영향
    • 입력 2021-04-26 09:40:56
    • 수정2021-04-26 10:40:30
    사회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5백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가 469명, 해외유입 사례가 31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나흘간 7백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다 어제 6백 명대, 오늘은 엿새 만에 5백 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건데 주말 동안 줄어든 검사 건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3만 6,116건으로 평일 평균 7만에서 8만 건보다 적었습니다. 이 가운데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진행된 검사 건수는 1만 8,188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903건입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1,025건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자 85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졌습니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해외유입 사례 31건 가운데 내국인이 17명이고 외국인은 1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집계돼 어제보다 4명 줄었으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오늘 0시 기준 1,8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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