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에도 ‘감염’…“항체 형성 전까진 방역수칙 준수”
입력 2021.04.26 (19:04)
수정 2021.04.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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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는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관 확진자가 10여 명 넘게 발생한 광주 남구의 한 호프집입니다.
지난 14일, 이 곳을 다녀간 3명의 확진자는 광주의 한 병원 의료진과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노인재가시설 이용자 한 명을 포함해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광주에서만 현재까지 모두 4건.
이들 모두,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코로나 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고, 접종 시기를 보면 2명은 1차 접종 10일 이내, 2명은 접종 한 달이 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접종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항체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백신 접종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2차 접종 이후 2주까지는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의료진 등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적모임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는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관 확진자가 10여 명 넘게 발생한 광주 남구의 한 호프집입니다.
지난 14일, 이 곳을 다녀간 3명의 확진자는 광주의 한 병원 의료진과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노인재가시설 이용자 한 명을 포함해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광주에서만 현재까지 모두 4건.
이들 모두,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코로나 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고, 접종 시기를 보면 2명은 1차 접종 10일 이내, 2명은 접종 한 달이 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접종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항체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백신 접종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2차 접종 이후 2주까지는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의료진 등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적모임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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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6 1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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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는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관 확진자가 10여 명 넘게 발생한 광주 남구의 한 호프집입니다.
지난 14일, 이 곳을 다녀간 3명의 확진자는 광주의 한 병원 의료진과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노인재가시설 이용자 한 명을 포함해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광주에서만 현재까지 모두 4건.
이들 모두,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코로나 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고, 접종 시기를 보면 2명은 1차 접종 10일 이내, 2명은 접종 한 달이 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접종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항체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백신 접종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2차 접종 이후 2주까지는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의료진 등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적모임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는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한 뒤 확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송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관 확진자가 10여 명 넘게 발생한 광주 남구의 한 호프집입니다.
지난 14일, 이 곳을 다녀간 3명의 확진자는 광주의 한 병원 의료진과 외주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노인재가시설 이용자 한 명을 포함해 백신 접종 후 확진 사례는 광주에서만 현재까지 모두 4건.
이들 모두, 의료진과 취약계층 등 코로나 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입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아스트라제네카, 1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였고, 접종 시기를 보면 2명은 1차 접종 10일 이내, 2명은 접종 한 달이 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고, 접종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항체 형성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백신 접종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향/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2차 접종 이후 2주까지는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19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의료진 등 백신 접종 우선 대상자들의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사적모임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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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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