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역’ 시작…내일부터 30세 이상 군인 백신 접종

입력 2021.04.27 (06:30) 수정 2021.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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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어제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과 같은 사회 필수 인력들도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5백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이 46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는데요,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새로 받은 사람은 6천여 명으로 누적 226만 6천여 명, 전체 인구의 4.4% 가량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앵커]

경찰과 소방관과 같은 사회 필수 인력들도 접종을 시작했죠?

[기자]

네, 이번주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3천 명을 비롯해, 만성신장질환자 17만 명,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인력 25만 7천 명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30살 이상 군인 12만 6천여 명도 내일(28일)부터 군부대와 군 병원 등에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하고, 공공 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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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방역’ 시작…내일부터 30세 이상 군인 백신 접종
    • 입력 2021-04-27 06:30:41
    • 수정2021-04-27 0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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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어제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경찰과 소방관과 같은 사회 필수 인력들도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화진 기자, 먼저 코로나19 확진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5백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발생이 46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는데요, 사망자는 4명 늘었습니다.

국내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이 15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47명, 경남 29명 등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백신 접종을 새로 받은 사람은 6천여 명으로 누적 226만 6천여 명, 전체 인구의 4.4% 가량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앵커]

경찰과 소방관과 같은 사회 필수 인력들도 접종을 시작했죠?

[기자]

네, 이번주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경찰관과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 17만 3천 명을 비롯해, 만성신장질환자 17만 명,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인력 25만 7천 명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30살 이상 군인 12만 6천여 명도 내일(28일)부터 군부대와 군 병원 등에서 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를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선포하고, 공공 부문의 회식과 모임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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