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6% 성장…“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입력 2021.04.27 (19:22)
수정 2021.04.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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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6%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수출 중심으로 성장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엔 민간소비도 수출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분기보다 1.6%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투자은행 등의 전망치인 0%대 후반에서 1%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로,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1.3%를 넘을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해왔는데, 이 역시 뛰어넘은 실적이 나온 겁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1.1% 증가했습니다.
0%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와 -1.5%였던 4분기와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정부 소비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고, 수입도 기계·장비·1차 금속 등을 위주로 2.4%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증가와 함께 6.6% 성장했고, 건물 건설 호조와 함께 건설투자도 0.4%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인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6%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수출 중심으로 성장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엔 민간소비도 수출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분기보다 1.6%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투자은행 등의 전망치인 0%대 후반에서 1%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로,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1.3%를 넘을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해왔는데, 이 역시 뛰어넘은 실적이 나온 겁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1.1% 증가했습니다.
0%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와 -1.5%였던 4분기와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정부 소비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고, 수입도 기계·장비·1차 금속 등을 위주로 2.4%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증가와 함께 6.6% 성장했고, 건물 건설 호조와 함께 건설투자도 0.4%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인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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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1.6% 성장…“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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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7 19:36:11
[앵커]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6%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수출 중심으로 성장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엔 민간소비도 수출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분기보다 1.6%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투자은행 등의 전망치인 0%대 후반에서 1%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로,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1.3%를 넘을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해왔는데, 이 역시 뛰어넘은 실적이 나온 겁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1.1% 증가했습니다.
0%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와 -1.5%였던 4분기와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정부 소비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고, 수입도 기계·장비·1차 금속 등을 위주로 2.4%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증가와 함께 6.6% 성장했고, 건물 건설 호조와 함께 건설투자도 0.4%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인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올해 1분기 우리 경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1.6%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입니다.
수출 중심으로 성장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1분기엔 민간소비도 수출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분기보다 1.6%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제기구와 국내외 투자은행 등의 전망치인 0%대 후반에서 1%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로,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GDP 성장률이 1.3%를 넘을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해왔는데, 이 역시 뛰어넘은 실적이 나온 겁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그동안 부진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이 두드러졌습니다.
민간소비는 승용차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면서 1.1% 증가했습니다.
0%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와 -1.5%였던 4분기와 비교하면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정부 소비도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 휴대전화 등을 중심으로 1.9% 증가했고, 수입도 기계·장비·1차 금속 등을 위주로 2.4%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운송장비 증가와 함께 6.6% 성장했고, 건물 건설 호조와 함께 건설투자도 0.4% 늘었습니다.
정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내수 회복세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인 3.2%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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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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