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가상화폐는 ‘무형자산’…과세 불가피”

입력 2021.04.27 (19:38) 수정 2021.04.27 (2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닌 무형의 자산이라며 금융자산으로 제도화하기는 어렵지만 세금은 물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화폐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식돼 오해가 있을까봐 정부는 용어부터 가상자산으로 쓴다면서, 가상자산을 금융투자자산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금융위원회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술품 거래에서 이득이 나도 과세하기 때문에 가상자산을 거래하며 생긴 소득에 과세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가상자산은 가격 등락 폭이 크고 위험한 자산인 만큼 이를 인지하고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남기 “가상화폐는 ‘무형자산’…과세 불가피”
    • 입력 2021-04-27 19:38:35
    • 수정2021-04-27 20:07:42
    뉴스 7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닌 무형의 자산이라며 금융자산으로 제도화하기는 어렵지만 세금은 물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화폐를 대체하는 것으로 인식돼 오해가 있을까봐 정부는 용어부터 가상자산으로 쓴다면서, 가상자산을 금융투자자산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금융위원회 의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술품 거래에서 이득이 나도 과세하기 때문에 가상자산을 거래하며 생긴 소득에 과세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가상자산은 가격 등락 폭이 크고 위험한 자산인 만큼 이를 인지하고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