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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마지막 토론…“종부세 완화해선 안 돼”
입력 2021.04.28 (07:12) 수정 2021.04.28 (08:0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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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어떤 부동산 정책을 내놓게 될지는 이번 일요일 새로 뽑히는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될지와도 연결이 돼 있습니다.

어젯밤, 당 대표 후보들의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는데, 종부세 규제는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 대표가 되면 첫 과제가 될 부동산 문제.

세 후보 모두 종합부동산세는 지금처럼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송영길 후보는 종부세와 재산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공시지가를 이렇게 융통성 없이 계속 인상하게 되면, 사실상 이게 과세가 좀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홍영표 후보는 재산세 감면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대개 6억에서 9억 정도 구간, 여기는 좀 조정할 필요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원식 후보는 집값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집값을 잡고 주거 안정을 해내겠다는 것, 그것이 저희들이 꼭 가야 되는 방향입니다."]

재보선에서 차가운 민심을 확인한 민주당이 이제 버려야 할 것으로 후보들은 이런 답을 내놨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았습니다. 민주당의 기득권, 그것을 버리겠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내로남불입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했던 것들을 반성합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독선과 오만으로 비친 면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가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규정하고..."]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한 손실보상 법안의 필요성엔 동의했지만, 송영길, 우원식 후보는 소급 적용을 주장했고, 홍영표 후보는 피해 보상 원칙 아래 국회 논의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해, 이번 일요일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강정희
  • 민주당 대표 마지막 토론…“종부세 완화해선 안 돼”
    • 입력 2021-04-28 07:12:43
    • 수정2021-04-28 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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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어떤 부동산 정책을 내놓게 될지는 이번 일요일 새로 뽑히는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될지와도 연결이 돼 있습니다.

어젯밤, 당 대표 후보들의 마지막 토론회가 있었는데, 종부세 규제는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 대표가 되면 첫 과제가 될 부동산 문제.

세 후보 모두 종합부동산세는 지금처럼 유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송영길 후보는 종부세와 재산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현실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공시지가를 이렇게 융통성 없이 계속 인상하게 되면, 사실상 이게 과세가 좀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홍영표 후보는 재산세 감면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대개 6억에서 9억 정도 구간, 여기는 좀 조정할 필요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원식 후보는 집값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집값을 잡고 주거 안정을 해내겠다는 것, 그것이 저희들이 꼭 가야 되는 방향입니다."]

재보선에서 차가운 민심을 확인한 민주당이 이제 버려야 할 것으로 후보들은 이런 답을 내놨습니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았습니다. 민주당의 기득권, 그것을 버리겠습니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내로남불입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엄격하지 못했던 것들을 반성합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독선과 오만으로 비친 면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 스스로가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규정하고..."]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한 손실보상 법안의 필요성엔 동의했지만, 송영길, 우원식 후보는 소급 적용을 주장했고, 홍영표 후보는 피해 보상 원칙 아래 국회 논의를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시작해, 이번 일요일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정은/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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