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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통산 71호골’ 레알, UCL 4강 홈경기서 첼시와 무승부
입력 2021.04.28 (08:51) 수정 2021.04.28 (08:53) 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팀(13회)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첼시(잉글랜드) 와의 4강 홈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한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의 골로 균형을 되찾은 뒤 결국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2015-2016시즌부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가 이후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4강에 오른 첼시도 원정에서 골까지 넣고 비겨 2011-2012시즌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 꿈을 이어갔다.

두 팀의 2차전은 5월 6일 첼시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다.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투톱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 역시 티모 베르너와 풀리시치를 최전방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10분 베르너의 왼벽한 득점 기회를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선방으로 지워버렸지만 첼시는 곧 풀리시치의 골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반 14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띄워 준 공을 풀리시치기 잡아 골 지역 왼쪽에서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레알 마드리는 이른 시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왼발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쏟아낸 벤제카마 6분 뒤에는 포효했다.

마르셀루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있던 카세미루, 에데르 밀리탕의 연이은 헤딩 패스로 골문 앞까지 배달됐다. 그러자 벤제카마 역시 머리로 트래핑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첼시 골문을 열어제꼈다.

벤제마의 UCL 통산 71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34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20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73골)골에 이어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대회 통산 득점 순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을 1-1로 마무리한 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자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비니시우스를 빼고 에덴 아자르를 투입했다. 첼시도 풀리시치, 베르너, 세사르 아스플리쿠에타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리스 제임스를 내보내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좌우 윙백인 마르셀루와 다니엘 카르바할을 빼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출전시켜 분위기를 바뀌보려했으나 끝내 균형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벤제마 통산 71호골’ 레알, UCL 4강 홈경기서 첼시와 무승부
    • 입력 2021-04-28 08:51:05
    • 수정2021-04-28 08:53:00
    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팀(13회)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첼시(잉글랜드) 와의 4강 홈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전반 14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한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전반 29분 카림 벤제마의 골로 균형을 되찾은 뒤 결국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2015-2016시즌부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가 이후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13-2014시즌 이후 7년 만에 4강에 오른 첼시도 원정에서 골까지 넣고 비겨 2011-2012시즌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 꿈을 이어갔다.

두 팀의 2차전은 5월 6일 첼시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다.

빗줄기 속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투톱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 역시 티모 베르너와 풀리시치를 최전방에 배치한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 10분 베르너의 왼벽한 득점 기회를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선방으로 지워버렸지만 첼시는 곧 풀리시치의 골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반 14분 안토니오 뤼디거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띄워 준 공을 풀리시치기 잡아 골 지역 왼쪽에서 개인기로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했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레알 마드리는 이른 시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3분 왼발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탄식을 쏟아낸 벤제카마 6분 뒤에는 포효했다.

마르셀루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있던 카세미루, 에데르 밀리탕의 연이은 헤딩 패스로 골문 앞까지 배달됐다. 그러자 벤제카마 역시 머리로 트래핑한 뒤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첼시 골문을 열어제꼈다.

벤제마의 UCL 통산 71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벤제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34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20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73골)골에 이어 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대회 통산 득점 순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을 1-1로 마무리한 뒤 후반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자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비니시우스를 빼고 에덴 아자르를 투입했다. 첼시도 풀리시치, 베르너, 세사르 아스플리쿠에타를 차례로 불러들이고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리스 제임스를 내보내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좌우 윙백인 마르셀루와 다니엘 카르바할을 빼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를 출전시켜 분위기를 바뀌보려했으나 끝내 균형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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