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등 “오세훈, 광화문광장 공사 중단 약속 어겨…재검토해야”
입력 2021.04.28 (10:49)
수정 2021.04.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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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공사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밝혔던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과 공론화 재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시민단체 등과 광장 조성 내용과 방식, 시기에 대해 협의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새롭게 제시한 월대 복원과 세종대왕 동상 등 시설물 개선 방안은 기존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부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관한 논란을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책임은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어제(2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가 이미 34% 공정이 진행됐고, 2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유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정협 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밝혔던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과 공론화 재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시민단체 등과 광장 조성 내용과 방식, 시기에 대해 협의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새롭게 제시한 월대 복원과 세종대왕 동상 등 시설물 개선 방안은 기존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부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관한 논란을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책임은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어제(2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가 이미 34% 공정이 진행됐고, 2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유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정협 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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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등 “오세훈, 광화문광장 공사 중단 약속 어겨…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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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8 10:49:00
- 수정2021-04-28 10:59:38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그대로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공사 중단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밝혔던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과 공론화 재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시민단체 등과 광장 조성 내용과 방식, 시기에 대해 협의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새롭게 제시한 월대 복원과 세종대왕 동상 등 시설물 개선 방안은 기존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부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관한 논란을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책임은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어제(2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가 이미 34% 공정이 진행됐고, 2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유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정협 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선거운동 당시 밝혔던 광화문광장 사업 중단과 공론화 재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시민단체 등과 광장 조성 내용과 방식, 시기에 대해 협의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 시장이 새롭게 제시한 월대 복원과 세종대왕 동상 등 시설물 개선 방안은 기존에 많은 문제점이 지적된 부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관한 논란을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책임은 서울시 공무원과 서울시의회에 있다며 책임 인정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어제(27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가 이미 34% 공정이 진행됐고, 2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며 “유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정협 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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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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