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댐 상류 6곳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입력 2021.04.28 (10:49) 수정 2021.04.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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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댐 상류 지역 습지 6곳에 대한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습지 6곳을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역은 임하댐 송강습지와 안동댐 단사습지, 보령댐 풍계습지, 장홍댐 옴천 갈대습지, 충주댐 덕천습지, 횡성댐 포동습지 등 6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형과 지질, 식생, 식물상, 서식 동물 등 생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환경부는 임하댐 송강습지는 선행 연구를 실시해 멸종위기종 Ι급 얼룩새코미꾸리를 비롯해 Ⅱ급 흰목물떼새 등 식물상 239분류 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65종, 조류 20종, 어류 18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정된 습지보호지역은 창녕 우포늪 등 46곳(내륙 33곳, 연안 13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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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8 10:49:09
    • 수정2021-04-28 11:07:59
    사회
환경부가 댐 상류 지역 습지 6곳에 대한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습지 6곳을 대상으로 생태계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지역은 임하댐 송강습지와 안동댐 단사습지, 보령댐 풍계습지, 장홍댐 옴천 갈대습지, 충주댐 덕천습지, 횡성댐 포동습지 등 6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형과 지질, 식생, 식물상, 서식 동물 등 생태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환경부는 임하댐 송강습지는 선행 연구를 실시해 멸종위기종 Ι급 얼룩새코미꾸리를 비롯해 Ⅱ급 흰목물떼새 등 식물상 239분류 군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65종, 조류 20종, 어류 18종 등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지정된 습지보호지역은 창녕 우포늪 등 46곳(내륙 33곳, 연안 13곳)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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