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 호텔서 자가격리하던 3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4.28 (10:51) 수정 2021.04.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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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6시쯤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호텔에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호텔에서 혼자 지내왔습니다.

경찰은 "외부침입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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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충무로 호텔서 자가격리하던 30대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1-04-28 10:51:35
    • 수정2021-04-28 10:52:15
    사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3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어제(27일) 오후 6시쯤 서울 중구 충무로의 한 호텔에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호텔에서 혼자 지내왔습니다.

경찰은 "외부침입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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