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입 막아라’…인도발 입국 속속 금지

입력 2021.04.28 (11:19) 수정 2021.04.28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비상이 걸린 인도에서 오는 입국자를 금지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벨기에는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면서 외교관, 교통업계 종사자 등의 필수적인 여행과 주요 거주지가 벨기에에 있는 자국민의 입국만 허용했습니다.

필리핀도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인도발 입국을 막는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역시 29일부터 최근 3주 안에 인도를 방문한 적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고 호주도 인도발 호주행 항공편의 운항을 최소 내달 15일까지 금지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스페인은 인도발 입국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이날부터 인도발 입국자를 당분간 격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다른 유럽 국가도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도 지난 26일 2주 이내 인도에 머문 이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이란에서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유입 막아라’…인도발 입국 속속 금지
    • 입력 2021-04-28 11:19:19
    • 수정2021-04-28 11:27:16
    국제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비상이 걸린 인도에서 오는 입국자를 금지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벨기에는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면서 외교관, 교통업계 종사자 등의 필수적인 여행과 주요 거주지가 벨기에에 있는 자국민의 입국만 허용했습니다.

필리핀도 이달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인도발 입국을 막는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역시 29일부터 최근 3주 안에 인도를 방문한 적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고 호주도 인도발 호주행 항공편의 운항을 최소 내달 15일까지 금지한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스페인은 인도발 입국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이날부터 인도발 입국자를 당분간 격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다른 유럽 국가도 인도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고 이탈리아도 지난 26일 2주 이내 인도에 머문 이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이란에서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