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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건수 20% 감소…출생아 수도 2월 기준 역대 최저
입력 2021.04.28 (12:02) 경제
2월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20% 넘게 줄고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1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 1천46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306명(5.7%) 줄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인구 1천 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4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감소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고 있습니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 3천774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천656명(6.5%) 감소했습니다. 1월에 이은 두 달 연속 감소입니다. 인구 1천 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6.0명이었습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65~84세 사망자가 많이 줄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줄어든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2천313명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입니다.

2월 혼인은 1만 4천973건으로 1년 전보다 4천130건(21.6%) 줄었습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건수이자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

김수영 과장은 "2012년부터 이어진 혼인 감소 추세에 지난해 2월보다 신고 일수가 2일 적었던 점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점 등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2월 이혼은 7천759건으로 1년 전보다 473건(5.7%) 감소했습니다. 혼인과 마찬가지로 신고 일수 감소에 코로나19가 영향을 줬다는 게 통계청 설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혼인건수 20% 감소…출생아 수도 2월 기준 역대 최저
    • 입력 2021-04-28 12:02:01
    경제
2월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20% 넘게 줄고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1년 2월 인구동향'을 보면, 2월 출생아 수는 2만 1천46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306명(5.7%) 줄었습니다.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인구 1천 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4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감소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고 있습니다.

2월 사망자 수는 2만 3천774명으로 지난해 1월보다 1천656명(6.5%) 감소했습니다. 1월에 이은 두 달 연속 감소입니다. 인구 1천 명당 연간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은 6.0명이었습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65~84세 사망자가 많이 줄었다"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줄어든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2천313명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11월 마이너스를 기록한 이후 1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입니다.

2월 혼인은 1만 4천973건으로 1년 전보다 4천130건(21.6%) 줄었습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건수이자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

김수영 과장은 "2012년부터 이어진 혼인 감소 추세에 지난해 2월보다 신고 일수가 2일 적었던 점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미룬 점 등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2월 이혼은 7천759건으로 1년 전보다 473건(5.7%) 감소했습니다. 혼인과 마찬가지로 신고 일수 감소에 코로나19가 영향을 줬다는 게 통계청 설명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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