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관계자, ‘대북제재 완화’ 주장 일축…“대량살상무기 제한 위한 것”

입력 2021.04.28 (12:36) 수정 2021.04.28 (12: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이 제기한 대북제재완화주장을 일축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 VOA가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VOA와 인터뷰에서 “대북 제재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계속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북한의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가해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정부가 인도주의 문제를 들어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북한의 인도주의 위기는 제재 때문이 아니라 북한 정권이 자초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국무부 관계자, ‘대북제재 완화’ 주장 일축…“대량살상무기 제한 위한 것”
    • 입력 2021-04-28 12:36:18
    • 수정2021-04-28 12:40:48
    뉴스 12
미국 국무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이 제기한 대북제재완화주장을 일축했다고 미국의 소리방송, VOA가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VOA와 인터뷰에서 “대북 제재는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계속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북한의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가해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정부가 인도주의 문제를 들어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북한의 인도주의 위기는 제재 때문이 아니라 북한 정권이 자초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