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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 탈세 의혹도 제보
입력 2021.04.28 (13:18) 수정 2021.04.28 (13:33) 사회
이스타항공과 계열사에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공공운수노조가 추가로 횡령과 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 등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일가와 (주)이스타홀딩스 등 이상직 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들을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탈루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에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 의원 체포동의안과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를 입수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상직 일가의 중대한 조세 포탈 혐의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이상직 일가가 6, 7개에 달하는 회사를 이용해 자금을 유용하고 횡령하는 수법은 실로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갖가지 수단이 망라돼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이 2016년 5월 6일 이스타에프앤피가 비디인터내셔널에 대한 118억 원 상당의 채권을 단돈 1백만 원에 인수한 뒤, 2017년 12월 29일 비디인터내셔널로부터 채권 회수 명목으로 65억 원을 받았다."라며 횡령과 법인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진회계법인이 작성한 조사보고서를 근거로 이 의원이 아이엠에스씨와 이스타항공 등 회사의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뒤 장부에는 대여금과 급여, 임차보증금 등으로 썼다며 허위로 회계처리를 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 지부장은 "지난해 7월 직접 서울지방국세청에 찾아와 직접 이상직 의원에 대한 탈세를 제보했지만, 1년 가까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국세청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공운수노조 ‘배임·횡령 혐의’ 이상직 의원 탈세 의혹도 제보
    • 입력 2021-04-28 13:18:59
    • 수정2021-04-28 13:33:42
    사회
이스타항공과 계열사에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구속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해 공공운수노조가 추가로 횡령과 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 등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상직 일가와 (주)이스타홀딩스 등 이상직 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회사들을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탈루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에 제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이 의원 체포동의안과 이스타항공 조사보고서를 입수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상직 일가의 중대한 조세 포탈 혐의를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이상직 일가가 6, 7개에 달하는 회사를 이용해 자금을 유용하고 횡령하는 수법은 실로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갖가지 수단이 망라돼있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 의원이 2016년 5월 6일 이스타에프앤피가 비디인터내셔널에 대한 118억 원 상당의 채권을 단돈 1백만 원에 인수한 뒤, 2017년 12월 29일 비디인터내셔널로부터 채권 회수 명목으로 65억 원을 받았다."라며 횡령과 법인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진회계법인이 작성한 조사보고서를 근거로 이 의원이 아이엠에스씨와 이스타항공 등 회사의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뒤 장부에는 대여금과 급여, 임차보증금 등으로 썼다며 허위로 회계처리를 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이삼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 지부장은 "지난해 7월 직접 서울지방국세청에 찾아와 직접 이상직 의원에 대한 탈세를 제보했지만, 1년 가까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며 국세청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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