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표 걸그룹’ 핫이슈 “팀명처럼 좋은 핫이슈 되는게 목표”

입력 2021.04.28 (16:27) 수정 2021.04.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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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핫이슈’처럼 ‘좋은 핫이슈’가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형신)

들어서는 바로 뜻을 알기 어려운, 독특한 작명의 그룹이 넘치는 K팝 업계에 오랜만에 직관적인 이름의 신인 그룹이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 제작자인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 ‘핫이슈’(HOT ISSUE)다.

홍승성 전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뒤 2008년 큐브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걸출한 아이돌 스타를 키워낸 인물.

그가 큐브를 나와 세운 S2엔터테인먼트가 ‘1호 그룹’으로 28일 핫이슈를 데뷔시킨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를 발매한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첫인사를 건넨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 등 7명의 멤버는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데뷔 쇼케이스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제목인 ‘그라타타’(GRATATA)는 총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강렬한 사운드와 안무에선 멤버들의 ‘걸크러시’가 강조됐다.

예원은 데뷔곡 ‘그라타타’의 포인트로 ‘격렬한 퍼포먼스’를 꼽았고, 예빈 역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핫이슈의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말했다.

핫이슈는 홍승성 회장이 새로운 회사에서 제작한 그룹으로 가요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부담감도 있을 터.

형신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회장님은 물론이고 회사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셔서 무대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며 “1호 팀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좋은 출발이 되자는 마음가짐으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했다.

나현은 “(홍승성) 회장님이 주변 분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고 겸손하게 임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멤버별로 메인보컬, 서브보컬 등의 포지션 구분을 두지 않은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목표는 모든 멤버가 메인보컬, 메인댄서, 메인래퍼가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예원은 “멤버 모두가 정확한 포지션이 정해진 것 없이 댄스, 보컬, 랩을 다 소화할 수 있어 매번 성장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저희 팀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각자 CL, 제시,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등을 롤모델로 꼽으며 성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형신은 “이번 활동으로 핫이슈라는 팀명이 많은 분께 각인되어서 음원차트 1위를 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고 했고, 예원은 “저희가 ‘핫이슈가 핫이슈했다’는 말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수식어가 붙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2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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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8 16:27:08
    • 수정2021-04-28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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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핫이슈’처럼 ‘좋은 핫이슈’가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형신)

들어서는 바로 뜻을 알기 어려운, 독특한 작명의 그룹이 넘치는 K팝 업계에 오랜만에 직관적인 이름의 신인 그룹이 출사표를 던졌다. 유명 제작자인 홍승성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 ‘핫이슈’(HOT ISSUE)다.

홍승성 전 회장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뒤 2008년 큐브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걸출한 아이돌 스타를 키워낸 인물.

그가 큐브를 나와 세운 S2엔터테인먼트가 ‘1호 그룹’으로 28일 핫이슈를 데뷔시킨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를 발매한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첫인사를 건넨 나현, 메이나, 형신, 다나, 예원, 예빈, 다인 등 7명의 멤버는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데뷔 쇼케이스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입을 모았다.

타이틀곡 제목인 ‘그라타타’(GRATATA)는 총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스나이퍼’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강렬한 사운드와 안무에선 멤버들의 ‘걸크러시’가 강조됐다.

예원은 데뷔곡 ‘그라타타’의 포인트로 ‘격렬한 퍼포먼스’를 꼽았고, 예빈 역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핫이슈의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말했다.

핫이슈는 홍승성 회장이 새로운 회사에서 제작한 그룹으로 가요계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부담감도 있을 터.

형신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회장님은 물론이고 회사에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셔서 무대 준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며 “1호 팀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좋은 출발이 되자는 마음가짐으로 데뷔를 준비했다”고 했다.

나현은 “(홍승성) 회장님이 주변 분들에게 감사를 잊지 않고 겸손하게 임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멤버별로 메인보컬, 서브보컬 등의 포지션 구분을 두지 않은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목표는 모든 멤버가 메인보컬, 메인댄서, 메인래퍼가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예원은 “멤버 모두가 정확한 포지션이 정해진 것 없이 댄스, 보컬, 랩을 다 소화할 수 있어 매번 성장하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저희 팀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각자 CL, 제시,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와 리사,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등을 롤모델로 꼽으며 성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형신은 “이번 활동으로 핫이슈라는 팀명이 많은 분께 각인되어서 음원차트 1위를 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고 했고, 예원은 “저희가 ‘핫이슈가 핫이슈했다’는 말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수식어가 붙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2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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