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대표 “한국 기업 배터리 분쟁 해결은 미 무역정책의 전형”

입력 2021.04.28 (22:38) 수정 2021.04.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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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현지시간 28일 한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 해결이 미 무역정책의 전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이날 상원 세출위 소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자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LG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 합의와 관련해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무역정책의 전형”이라고 한 뒤 일자리 창출, 혁신 투자, 지속 가능하고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 강화, 공정한 운동장 조성, 규제차익 시도 단념 등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미국은 국제적 동맹과 파트너십을 재건하고 국제기구에 다시 관여할 것”이라면서 USTR가 무역 문제에서 미국 동맹의 단합된 전선을 만드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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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TR 대표 “한국 기업 배터리 분쟁 해결은 미 무역정책의 전형”
    • 입력 2021-04-28 22:38:22
    • 수정2021-04-28 22:53:12
    국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현지시간 28일 한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분쟁 해결이 미 무역정책의 전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이날 상원 세출위 소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자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이 대표는 LG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분쟁 합의와 관련해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무역정책의 전형”이라고 한 뒤 일자리 창출, 혁신 투자, 지속 가능하고 새로운 에너지 공급망 강화, 공정한 운동장 조성, 규제차익 시도 단념 등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미국은 국제적 동맹과 파트너십을 재건하고 국제기구에 다시 관여할 것”이라면서 USTR가 무역 문제에서 미국 동맹의 단합된 전선을 만드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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