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늘도 황사 영향…곳곳 ‘황사비’

오늘도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게다가 전국 곳곳에 비 혹은 소나기 소식이 있어 '황사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가 남동진하면서 지금은 남부를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과 전북, 광주, 경북과 대구는 '나쁨' 상태를 이어가겠고, 전남과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습니다.

황사에다 비까지 섞여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중부와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경남 동부에 5에서 4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 5밀리미터 미만이 되겠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오후부터 전국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3~4미터로 일겠습니다.

오늘 밤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