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제주에…이중섭미술관 ‘화색’
입력 2021.04.29 (19:11)
수정 2021.04.2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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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일가에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근대 미술에서 천재로 불렸던 화가 이중섭의 작품 12점이 70년 만에 화가가 꿈꾸던 안식처 제주에 오게됐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수채화.
화가가 살던 초가집에서 보이는 서귀포의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왈종/화백 : "이 작품이 이중섭미술관에서 바라본 섶섬입니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 일가가 기증을 발표한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중, 이중섭 작가 작품 12점이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으로 옵니다.
이중섭이 가족과 서귀포에 살면서 그린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유화 6점, '게'와 가족, 물고기, 아이들을 모티브로 그린 은지화 2점과 수채화 1점, 부인 이남덕 여사에게 보낸 엽서화 3점 등 모두 12점입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한 기증 작품들을 지역 문화 자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전례없는 작품 기증으로 전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은자/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 "내년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해서 미술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해 준, 그런 커다란 의미가 있죠."]
이번에 기증된 이중섭 작가의 작품 12점은 화가의 기일인 9월 6일에 맞춰 특별전시회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삼성 일가에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근대 미술에서 천재로 불렸던 화가 이중섭의 작품 12점이 70년 만에 화가가 꿈꾸던 안식처 제주에 오게됐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수채화.
화가가 살던 초가집에서 보이는 서귀포의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왈종/화백 : "이 작품이 이중섭미술관에서 바라본 섶섬입니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 일가가 기증을 발표한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중, 이중섭 작가 작품 12점이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으로 옵니다.
이중섭이 가족과 서귀포에 살면서 그린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유화 6점, '게'와 가족, 물고기, 아이들을 모티브로 그린 은지화 2점과 수채화 1점, 부인 이남덕 여사에게 보낸 엽서화 3점 등 모두 12점입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한 기증 작품들을 지역 문화 자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전례없는 작품 기증으로 전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은자/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 "내년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해서 미술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해 준, 그런 커다란 의미가 있죠."]
이번에 기증된 이중섭 작가의 작품 12점은 화가의 기일인 9월 6일에 맞춰 특별전시회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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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29 1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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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일가에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근대 미술에서 천재로 불렸던 화가 이중섭의 작품 12점이 70년 만에 화가가 꿈꾸던 안식처 제주에 오게됐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수채화.
화가가 살던 초가집에서 보이는 서귀포의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왈종/화백 : "이 작품이 이중섭미술관에서 바라본 섶섬입니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 일가가 기증을 발표한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중, 이중섭 작가 작품 12점이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으로 옵니다.
이중섭이 가족과 서귀포에 살면서 그린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유화 6점, '게'와 가족, 물고기, 아이들을 모티브로 그린 은지화 2점과 수채화 1점, 부인 이남덕 여사에게 보낸 엽서화 3점 등 모두 12점입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한 기증 작품들을 지역 문화 자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전례없는 작품 기증으로 전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은자/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 "내년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해서 미술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해 준, 그런 커다란 의미가 있죠."]
이번에 기증된 이중섭 작가의 작품 12점은 화가의 기일인 9월 6일에 맞춰 특별전시회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삼성 일가에서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을 사회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근대 미술에서 천재로 불렸던 화가 이중섭의 작품 12점이 70년 만에 화가가 꿈꾸던 안식처 제주에 오게됐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수채화.
화가가 살던 초가집에서 보이는 서귀포의 풍경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왈종/화백 : "이 작품이 이중섭미술관에서 바라본 섶섬입니다.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 일가가 기증을 발표한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중, 이중섭 작가 작품 12점이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으로 옵니다.
이중섭이 가족과 서귀포에 살면서 그린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유화 6점, '게'와 가족, 물고기, 아이들을 모티브로 그린 은지화 2점과 수채화 1점, 부인 이남덕 여사에게 보낸 엽서화 3점 등 모두 12점입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삼성가에 깊이 감사드리며, 귀한 기증 작품들을 지역 문화 자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면서."]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은 전례없는 작품 기증으로 전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은자/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 : "내년 개관 20주년을 계기로 해서 미술관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해 준, 그런 커다란 의미가 있죠."]
이번에 기증된 이중섭 작가의 작품 12점은 화가의 기일인 9월 6일에 맞춰 특별전시회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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