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북 무주 산불 ‘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1.04.29 (19:33) 수정 2021.04.29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6시 5분 현재 관할 산림부서 진화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장에 산림헬기 13대와 산불진화인력 260명을 투입하는 한편, 산불 확산을 막기위해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로 산불지연제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당 4.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기 전 큰 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30만 제곱미터 미만인 경우이며, 100만 제곱미터 미만은 산불 2단계, 100만 제곱미터 이상은 산불 3단계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북도청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림청, 전북 무주 산불 ‘산불 1단계’ 발령
    • 입력 2021-04-29 19:33:23
    • 수정2021-04-29 22:11:06
    재난
오늘(29일) 오후 2시 40분쯤 전북 무주군 무풍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6시 5분 현재 관할 산림부서 진화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현장에 산림헬기 13대와 산불진화인력 260명을 투입하는 한편, 산불 확산을 막기위해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로 산불지연제를 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당 4.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청은 "해가 지기 전 큰 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30만 제곱미터 미만인 경우이며, 100만 제곱미터 미만은 산불 2단계, 100만 제곱미터 이상은 산불 3단계로 분류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전북도청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