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태극전사 도쿄올림픽 대비 백신 접종,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
입력 2021.04.29 (19:45)
수정 2021.04.29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도쿄올림픽 태극전사 백신 접종…"코로나 걱정 없이 대회 준비"
백신 1차 접종 후 3주 지나 2차 접종
올해 7월 열리는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29일) 시작됐습니다.
유도, 탁구, 여자 배구, 산악, 태권도, 역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100명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배구 간판 김연경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더기 확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2차 접종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하면 좋겠다"고 기대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은 백신 접종 후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백신을 맞으니 이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아무래도 접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고, 불안감은 조금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앙접종센터에 도착해 의사의 예진을 거친 뒤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유도, 탁구, 여자 배구, 산악, 태권도, 역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100명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배구 간판 김연경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더기 확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2차 접종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하면 좋겠다"고 기대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은 백신 접종 후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백신을 맞으니 이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아무래도 접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고, 불안감은 조금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앙접종센터에 도착해 의사의 예진을 거친 뒤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국가대표 # 코로나19 #백신접종 #도쿄올림픽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영상] 태극전사 도쿄올림픽 대비 백신 접종,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
-
- 입력 2021-04-29 19:45:00
- 수정2021-04-29 19:45:41
도쿄올림픽 태극전사 백신 접종…"코로나 걱정 없이 대회 준비"<br />백신 1차 접종 후 3주 지나 2차 접종
올해 7월 열리는 도쿄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29일) 시작됐습니다.
유도, 탁구, 여자 배구, 산악, 태권도, 역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100명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배구 간판 김연경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더기 확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2차 접종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하면 좋겠다"고 기대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은 백신 접종 후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백신을 맞으니 이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아무래도 접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고, 불안감은 조금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앙접종센터에 도착해 의사의 예진을 거친 뒤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유도, 탁구, 여자 배구, 산악, 태권도, 역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100명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배구 간판 김연경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이라며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무더기 확진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2차 접종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출국하면 좋겠다"고 기대했습니다.
선수 대부분은 백신 접종 후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할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백신을 맞으니 이제 올림픽이 다가왔다는 걸 실감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 아무래도 접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고, 불안감은 조금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앙접종센터에 도착해 의사의 예진을 거친 뒤 백신을 접종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국가대표 # 코로나19 #백신접종 #도쿄올림픽 |
-
-
고형석 기자 renovatio@kbs.co.kr
고형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