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61명…백신 1차 접종자 3백만 명 넘어서

입력 2021.04.30 (09:39) 수정 2021.04.30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조금 줄어든 661명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1,2차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가격리에서 면제해주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진석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42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8명, 울산 61명 부산 31명 등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에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2달여 만인데요,

정부는 방역 인력과 의료 인력, 고연령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11월까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까지 총 412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계획대로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국내에서 1,2차 접종을 모두 하고 2주가 경과한 사람을 가리키는데요.

이 경우 확진자와 밀접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하더라도 진단검사가 음성이면 자가격리를 면하게 됩니다.

정부는 접종 완료자들의 요양병원 접촉 면회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규 확진자 661명…백신 1차 접종자 3백만 명 넘어서
    • 입력 2021-04-30 09:39:55
    • 수정2021-04-30 10:05:53
    930뉴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조금 줄어든 661명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1,2차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가격리에서 면제해주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변진석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발생은 642명, 해외 유입은 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4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8명, 울산 61명 부산 31명 등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에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2달여 만인데요,

정부는 방역 인력과 의료 인력, 고연령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1,2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11월까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어제까지 총 412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계획대로 들여왔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국내에서 1,2차 접종을 모두 하고 2주가 경과한 사람을 가리키는데요.

이 경우 확진자와 밀접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하더라도 진단검사가 음성이면 자가격리를 면하게 됩니다.

정부는 접종 완료자들의 요양병원 접촉 면회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