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난해 19억 불용 처리…위탁금 정산도 문제”

입력 2021.04.30 (10:03) 수정 2021.04.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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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지난해 예산을 세우고도 한 푼도 집행하지 않은 1억 원 이상 사업이 7개에 이릅니다.

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해 결산검사를 한 결과 집행부는 1억 원 이상 7개 사업에 총 19억 7천여만 원을 집행하지 않았고, 추가경정예산 변경이나 이월도 하지 않아 예산을 불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혁신센터 등 4곳은 운영과 건물 관리 등 위탁에 관한 각각의 조례 근거가 있는데도, 협약을 한 곳에서 체결해 투명성 우려가 제기됐고, 위탁금 정산에도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때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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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지난해 19억 불용 처리…위탁금 정산도 문제”
    • 입력 2021-04-30 10:03:57
    • 수정2021-04-30 10:42:06
    930뉴스(전주)
전주시가 지난해 예산을 세우고도 한 푼도 집행하지 않은 1억 원 이상 사업이 7개에 이릅니다.

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해 결산검사를 한 결과 집행부는 1억 원 이상 7개 사업에 총 19억 7천여만 원을 집행하지 않았고, 추가경정예산 변경이나 이월도 하지 않아 예산을 불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혁신센터 등 4곳은 운영과 건물 관리 등 위탁에 관한 각각의 조례 근거가 있는데도, 협약을 한 곳에서 체결해 투명성 우려가 제기됐고, 위탁금 정산에도 일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때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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