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규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탈당
입력 2003.1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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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입당이 확정적이어서 총선 판도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고된 대로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도지사직도 내놨습니다.
정쟁과 구태의 정치문화를 깨기 위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김혁규(경남 도지사): 저는 희생적 결단을 내려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조만간 전현직 시장, 군수와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합니다.
도지사만 10년째인 김 지사는 영남 민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인물이었던 만큼 총선 구조에 미칠 파괴력은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부산, 경남에서 한나라당의 아성이 흔들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혁규 탈당 파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김혁규 지사와 함께 많은 분들이 같은 결심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하루 종일 들끓었습니다.
총선공작이고 야당파괴 행위로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했고 민주당도 열린우리당을 견제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어떤 협박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건 배신의 길입니다.
⊙김성순(민주당 대변인): 단체장 빼가기로 땅에 떨어진 당세를 만회할 수는 없습니다.
⊙기자: 김혁규 지사의 탈당으로 영남권의 총선 경쟁이 벌써부터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열린우리당 입당이 확정적이어서 총선 판도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고된 대로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도지사직도 내놨습니다.
정쟁과 구태의 정치문화를 깨기 위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김혁규(경남 도지사): 저는 희생적 결단을 내려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조만간 전현직 시장, 군수와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합니다.
도지사만 10년째인 김 지사는 영남 민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인물이었던 만큼 총선 구조에 미칠 파괴력은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부산, 경남에서 한나라당의 아성이 흔들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혁규 탈당 파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김혁규 지사와 함께 많은 분들이 같은 결심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하루 종일 들끓었습니다.
총선공작이고 야당파괴 행위로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했고 민주당도 열린우리당을 견제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어떤 협박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건 배신의 길입니다.
⊙김성순(민주당 대변인): 단체장 빼가기로 땅에 떨어진 당세를 만회할 수는 없습니다.
⊙기자: 김혁규 지사의 탈당으로 영남권의 총선 경쟁이 벌써부터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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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규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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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입당이 확정적이어서 총선 판도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엄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고된 대로 김혁규 경남도지사가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도지사직도 내놨습니다.
정쟁과 구태의 정치문화를 깨기 위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김혁규(경남 도지사): 저는 희생적 결단을 내려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7월 노무현 대통령이 도와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조만간 전현직 시장, 군수와 함께 열린우리당에 입당합니다.
도지사만 10년째인 김 지사는 영남 민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인물이었던 만큼 총선 구조에 미칠 파괴력은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부산, 경남에서 한나라당의 아성이 흔들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열린우리당은 김혁규 탈당 파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원기(열린우리당 의장): 김혁규 지사와 함께 많은 분들이 같은 결심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하루 종일 들끓었습니다.
총선공작이고 야당파괴 행위로 오히려 역풍이 불 것이라고 경고했고 민주당도 열린우리당을 견제했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어떤 협박행위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건 배신의 길입니다.
⊙김성순(민주당 대변인): 단체장 빼가기로 땅에 떨어진 당세를 만회할 수는 없습니다.
⊙기자: 김혁규 지사의 탈당으로 영남권의 총선 경쟁이 벌써부터 본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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